[스쿨iTV]군위중학교(교장 김종현) ‘따손’ 동아리는 지난 3월 23일(토) 군위읍 골든렉시움아파트 옆 수변공원에서 열린 ‘소확행 플리마켓(flea market)’ 행사 봉사활동에 참가했다.

2009년 창립한 ‘따손’동아리는 지속적이고 다양한 지역사회 봉사활동으로 지난해 경북도 1만 동아리 가운데 최우수 동아리(명품동아리)로 선정됐다.

‘따손’동아리는 책․문구․의류․생활용품 등 학생, 학부모, 교사로부터 기증받은 200여 점의 물품을 지난 3월 23일(토) 소확행 플리마켓(flea market) 행사에서 판매했고, 행사 수익금은 가정의 달 5월에 독거노인가정 및 마을회관 위문 봉사활동 등에 사용할 예정이다.

이번 플리마켓 봉사활동에 참여한 학생들은 “추운 날씨에 고생했지만 기증 물건을 판매해 수익금을 어려운 이웃을 위해 쓴다고 생각하니 너무 뿌듯하고 기분이 좋았다. 같이 봉사한 친구들, 선생님들, 물건을 사 주시던 한 분 한 분, 너무 감사했다.”,

“플리마켓 행사에 필요한 게 많았고, 힘들었지만 보람있는 봉사였다.”, “처음으로 플리 마켓서 물건을 진열하고 팔았다. 재미있었고 좋은 추억을 선생님, 따손 동아리 친구들과 쌓을 수 있어서 행복했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김종현 교장은 “‘따손’동아리를 중심으로 학교와 지역사회에 봉사하고, 이웃과 더불어 사는 삶을 실천할 수 있는 봉사활동을 통해 나눔의 행복을 얻을 수 있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