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쿨iTV] 꿈을 가꾸고 실력을 기르며 힘차게 도약하는 행복한 학교, 효자초등학교는 지난 23일(토), 제 4차 산업혁명 시대의 흐름에 발맞춰, 토요 방과후 프로그램으로 sw교육을 실시했다.

실제 생활 속에 적용된 다양한 사물의 알고리즘과 소프트웨어 작동 원리를 파악하고, 실생활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컴퓨팅 사고력을 가진 창의·융합 인재 육성의 일환으로 학생들이 주체가 되어 활동할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구성, 진행했다.

다양한 체험을 통해 sw교육에 대한 관심과 긍정적 인식 증가로 sw교육의 중요성에 대한 인식 강화를 위해, 효자초등학교 4, 5학년 21명을 대상으로 교육을 실시했다.

특히, 포항 한동대학교 전산전자공학부 학생 4명(석예림, 최승아, 이제민, 이승용)이 6주간 sw교육 강사를 맡게 되어 교육프로그램을 보다 전문적이고 심도 있게 구성하고, 진행하게 됐다.

스크래치를 사용한 코드 작성법을 습득하고, 단계별로 주어진 문제를 해결함으로써 실생활에서 사용되는 정보에 대한 컴퓨팅 사고력을 기를 수 있도록 했다.


이날 교육을 진행한 이제민 강사는 “제 4차 산업혁명 시대에 학생들이 파악할 수 있는 소프트웨어 알고리즘을 공부하고, 적용하므로써 sw관련 프로그램의 개발 과정에 대해서도 이해할 수 있는 과정을 구성하고 교육하겠다.”는 교육목표를 밝혔다.

또한, sw교육에 주도적으로 참여한 4학년 이주형 학생은 “스크래치로 캐릭터를 직접 움직이게 하는 것이 재밌다. 그동안 알지 못했던 코딩, 알고리즘이라는 단어가 무엇을 의미하는지 배울 수 있어서 새롭다.”고 했다.

한편, sw교육 담당 교사 여정훈은 “이번 봄학기 sw교육을 통해 학생들이 생활 속에서 다양한 분야의 문제해결에 어떤 알고리즘과 로직이 필요한지 이해하고, 코딩하는 방법에 대해 여러 사례를 살펴보며, 즐겁게 실습중심의 수업이 진행될 것이다. 6주간 학생들에게 많은 도움이 되는 토요 방과후 프로그램이길 바란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