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풍호반케이블카와 함께 대자연의 풍광을 감상하는 새로운 360 영상관

[스쿨iTV]29일, 충북에 새로운 관광명소가 탄생했다.

세계 최초 상업용 스피어 시어터 ‘시네마360(CINEMA360)’이 29일 충북 제천에 들어섰다. 같은 날 운영을 개시하는 청풍호반케이블카와 함께 충북의 새로운 랜드마크가 될 전망이다.

시네마360은 지금까지 세상에 없던 새로운 방식으로 새로운 세계를 경험할 수 있는 실감형 특수영상관이다. 지름 15M의 거대한 은색의 스피어 건축물로 내부는 전체가 360도 풀 스크린으로 돼있다. 내부를 가로지르는 6M 아득한 높이의 투명한 다리 위에 서면 새로운 여정이 시작된다.


초 고화질 영상과 18채널 프로젝터, 입체음향시스템이 어우러져 시네마360에서만 느낄 수 있는 특별한 경험을 만들어냈다.

오픈 기념 첫 작품으로 “다시, 지구”와 “공중산책” 두 작품을 준비했다. 대자연에 완전히 들어간 듯한 체험을 할 수 있으며 연달아 상영한다.

“다시, 지구”는 광활한 지구와 생명을 담은 10분 길이의 Full CG 영상이다. 그립던 지구에 다시 돌아온 멸종동물들이 푸른 초원을 달리고 파란 바다를 유영하는 찬란하고 웅장한 장면을 하늘을 나는 새의 시점에서 생생하게 느끼는 가슴 벅찬 경험을 선물한다.


“공중산책”은 천혜의 자연을 자랑하는 청풍호반의 광활한 대자연을 하늘 날 듯 체험할 수 있는 영상이다. 드론항공촬영으로 제작해 청풍호반케이블카를 타고 청풍명월을 감상하듯, 수려한 제천의 풍경을 생생하게 느낄 수 있다.

시네마360은 국내 최대 뉴 엔터테인먼트 기업 (주)미디어프론트가 RAPA(한국전파진흥협회)의 지원을 받아 구축한 시설로 같은 날 운영을 개시하는 청풍호반케이블카와 연계해 운영된다. 미디어프론트는 해외에서도 명성이 높은 업력 21년에 들어선 기업으로 VR테마파크 “HEADROCK VR”과 “트릭아이뮤지엄”을 싱가폴 센토사에 운영하고 있다.


미디어프론트 박홍규 대표는 “미디어프론트는 새로운 기술과 사람에 대한 이해로 즐겁고 감동적인 경험을 만들어내는 기업이다”며 “시네마360은 미디어프론트 21년간 쌓은 노하우와 열정을 쏟아 부은 곳인 만큼 사람들에게 전에 없던 새로운 경험을 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시네마360은 청풍호반케이블카 부지 내에 위치한다. 이용요금은 1인 1만원이며 케이블카와 패키지상품을 이용하면 더욱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