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쿨iTV]충주공업고등학교(교장 류규현)가 2018 중소기업 특성화고 인력양성사업에 참여한 특성화고등학교 중 우수학교로 선정됐다고 31일(일) 밝혔다.

중소기업 특성화고 인력양성사업은 지역 산업 발전과 고졸 취업문화 확산을 위해 산업 수요에 맞는 맞춤형 인력을 양성하는 것을 목표로 지난 2011학년도부터 중소벤처기업부가 역점을 두고 시행하는 사업이다.

충주공고는 이 사업을 통해 1억 7천만원을 지원받아 우수 중소기업과 연계해 현장실습, 현장체험, 취업캠프, 산학겸임교사 활용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취업 맞춤반과 전공동아리를 운영해 전문기능인력을 꾸준히 배출해 우수학교로 선정됐다.

충주공고는 2018년 특성화고인력양성사업에 참여해 양질의 취업처를 확보하고 전공 관련 직업 교육의 내실화를 통해 학생 80여명이 지역 중소기업에 취업하는 성과를 거뒀다. 충주공고에 따르면 우수학교로 선정돼 올해 중소기업인력양성사업 지원액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류규현 교장은 “지역 산업발전을 위한 중소기업 육성사업에 우수학교로 선정돼 매우 기쁘다.”고 말했다. 이어 “중소기업인력양성 사업을 통해 앞으로 더 많은 예비기능인력들이 사회에 공헌할 수 있도록 앞장서겠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