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쿨iTV] 신성초등학교(교장 김진욱)는 12일(금) 교내서 독도바로알기 골든벨 대회를 개최 했다. 학생들은 과거시험을 보듯이 앉아 자신의 정답에 열광했다.

독도를 우리의 마음속에 품는 독도사랑주간이 지난 8일부터 12일까지 한 주 동안 신성초등학교서 운영됐는데 그 대미를 장식할 독도 골든벨 대회가 12일 금요일에 열렸다.

독도에 대한 사전 지식과 수호의 의지를 북 돋우는 다양한 활동들과 더불어 조사하고 체험한 독도에 대한 정보를 재미있는 퀴즈형식으로 익히는 자리였다.

골든벨을 울리고자 하는 자, 독도를 마음에 저장하라~!라는 구호에 맞춰 학생들 모두 제각기 자신의 독도를 마음에 품고 열기 가득 골든벨에 임하는 현장이었다.

골든벨 참가자 권모군은 “항상 독도는 우리 땅이라고만 생각했지만 멀게 느껴졌는데 알아가다 보니 같은 경상북도에 있더라구요. 기회가 되면 독도에 가 보고 싶어요.” 말했고, 6학년 김모군은 “상품으로 독도 관련 문구류를 받아서 너무 좋구요, 역사를 공부하면서 독도를 지키기 위해서는 제가 먼저 공부해야겠다는 생각이 이번에 많이 들었어요.” 라고 밝혔다.

김진욱 교장은 “독도 골든벨 대회가 단편적인 독도 지식을 습득하는 활동에 그치지 않고 독도의 중요성과 독도 수호를 위한 우리가 할 수 있는 일들을 스스로 느끼는 좋은 주간 활동 이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