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쿨iTV] 신성초등학교는 지난 7일 나만의 미래형 선비상을 찾기 위한 지역체험 활동을 실시했다.

이는 2019 미래형 선비 육성학교로 선정돼 계획된 신성초의 인성교육 일환으로 한국정신문화의 수도 안동의 정체성과 선비정신을 함양하고 지역 자원을 활용해 교육공동체가 함께하는 인성교육 실천 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실시됐다.

전통문화콘텐츠박물관서 학생들은 다양한 콘텐츠를 통해 안동의 역사와 유물을 만나고 가상체험으로 그 내면의 가치관, 생활양식을 보고 느낄 수 있었다.

또한 장소를 옮겨 진행된 경북문화콘텐츠진흥원의 프로그램서는 스튜디오 영상제작 과정 체험, 웹툰 창작 체험, AR 및 3D펜 체험 등 다양한 콘텐츠로 자신과 나만의 미래형 선비상을 창작해 낼 수 있는 경험을 했다.

체험활동에 참여했던 4학년 김모 학생은 “이번 체험을 통해 안동에 대해 더 잘 알게 됐고 안동서 선비로 살고 있는 내 모습을 상상해 보게 됐어요.” 라고 말했다.

김진욱 교장은 “지역을 알아가고 사랑하며 선비의 핵심역량을 갖춰가는 2019 미래형 선비 육성학교 인성교육의 첫 걸음을 위한 의미 있는 지역체험활동이 됐을 것이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