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KBS1TV 통해 의성청소년들의 예술적 소양과 진로교육 프로그램 방영

[스쿨iTV] 의성교육지원청은 지역 청소년들의 예술적 소양과 진로교육 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오는 8월7일(수) 오전11시, KBS1TV를 통해 현대차 정몽구 재단이 주최하고 KBS미디어가 주관한 ‘2019 청소년 공감콘서트 온 드림스쿨’이 방영된다. 이 방송을 위해 지난 6월11일(화) 의성문화회관에서 의성지역 학생과 관계자 약 600명이 참석한 가운데 사전 녹화가 있었다.
 
프로그램 진행은 박경림(방송인), 박재민(배우)씨가 맡았고 안톤강(서울시립교향악단비올리스트), 배세영(시나리오작가)씨가 출연자로 나섰으며, 유성은(가수)씨의 노래로 진행 됐다.
 
1부 강연자 안톤강(고려인5세)씨는 러시아에서 음악을 배우며 느꼈던점, 고려인, 독립운동가 유상돈 선생 후손으로서 느끼는 자긍심과 ‘내안의 한국을 잊지 말아야 성공 할 수 있다.’는 메시지를 전했다. 한편, 안톤강의 비올라 연주시 의성고 이기람 군이 피아노반주를 했다.

2부 강연자 배세영씨는 작가로 활동 하게 된 계기와 극한직업, 완벽한 타인, 킹콩을 들다, 미나문방구 등의 시나리오를 쓰며 있었던 일화를 통해, ‘꿈의 직업을 찾는 것도 중요하지만 매순간 최선을 다하면 그것이 성공의 자양분이 된다.’는 메시지를 남겼다.
 
이용욱 교육장은 “우리지역 학생들이 훌륭한 강사를 모시고 좋은 강의와 질의를 통해 자신의 진로결정에 도움이 되기를 바라며, 수준 높은 공연을 감상함으로써 예술적 소양을 쌓아 문화적으로 구김없이 자라기를 바란다. 이 프로그램을 위해 많은 지원을 한 현대차정몽구재단과 KBS미디어, 의성군에 감사하며, 앞으로도 우리학생들과 지역민을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과 공연이 개최 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