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현비암 사과축제장 학생, 학부모, 지역인사 등 400여명 참가

[스쿨iTV]청송교육지원청(교육장 김기한)은 지난 1일(금) 현비암 사과축제장 학생, 학부모, 지역인사 등 40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제14회 『효·예절 & 청송 얼찾기 골든벨』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청송교육지원청은 2007년부터 매년 청송군청 예산 2,000만원을 지원받아 지자체 연계 교육과정인 ‘효·예절 & 청송 얼찾기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으며, 세부 운영 계획으로는 아름다운 고장 청송의 이해 교육, 지질공원 및 문화유산 탐방, 청송알기 프로젝트 수업 전개, 축제형 골든벨 대회를 진행해 오고 있다.

올해는 관내 5학년 학생 전원이 참여해 축제형 행사로 확대해 실시했으며 1회성이 아닌 체험과 실천중심의 청송사랑프로그램을 진행해 청송이 더욱 소중하고 청송인 으로서 우리 고장을 사랑하는 마음을 길러주고자 했다.

대회결과 으뜸이가 된 파천초 김도원 학생이 골든벨을 울렸으며, 버금이 4명, 노력이 8명. 도전이 12명 등 많은 학생들이 상금과 함께 칭찬과 격려의 박수를 받았다.

김기한 교육장은 “1년 동안 청송 얼찾기 프로그램으로 다져온 실력을 발휘 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무엇보다 바른 인성으로 효와 예절을 실천하는 생활을 하며, 우리 주위를 돌아다 볼 수 있는 따뜻한 마음씨로 바르게 자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청송사과축제 기간중에 김기한 청송교육장과 이성균 청송경찰서장이 명예 군민증을 윤경희 군수로부터 받았다.

그러나 골든벨 대회를 하면서 청송군 학교운영위원장께는 말할 것도 없고 각 학교 운영위원회 위원장에게도 소식도 없이 개최한 점이 아쉬움을 남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