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쿨iTV]유은혜 부총리 겸 교육부장관은 고교학점제 운영 현황과 학교 방역관리 상황을 점검하기 위해 5월 7일(금), 서울도시과학기술고등학교(교장 이만희, 서울 성북구 소재)를 방문했다.

이번 방문은 2020년 1학년부터 고교학점제를 우선 도입해 운영하는 산업 수요 맞춤형 고등학교(마이스터고)의 현황과 코로나19에 따른 기숙사 방역관리 상황을 점검하고, 실습수업 운영 시 애로사항 등 현장의 의견을 청취하기 위해 마련됐다.

먼저, 학교 기숙사(건인관)를 방문해 코로나19 감염병 예방을 위한 공용시설과 물품 관리 및 기숙사생 대상 예방수칙 준수 지도 등 방역관리 현황을 점검하고,학과별 전공 실습수업을 참관하며, 실습 유형에 따른 코로나19 확산 방지 활동도 직접 살펴 보았다.

이어, 2020년부터 도입한 고교학점제의 산업 수요 맞춤형 고등학교(마이스터고) 운영 실태를 점검하고, 직업계고 학생의 취업 지원을 위한 전공 코스제와 타 학과 선택과목 이수 운영, 학교 밖 교육기관 활용 방안 등 직업계고 학점제 교육과정의 현장 적용 시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유은혜 부총리 겸 교육부장관은 “세계적인 감염병 위기 상황에서도 학생들의 취업을 위한 선생님들의 노력과 시도교육청의 지원 및 학부모님의 협조 덕분에 학생들이 꿈을 찾아가고 있다.”라고 말하면서, “고교학점제를 산업 수요 맞춤형 고등학교(마이스터고)에 우선 도입한 취지처럼 학생의 성장을 지원할 수 있는 다양한 교육과정을 운영하고, 학생 모두가 안전한 환경에서 교육받을 수 있도록 긴장을 늦추지 말고 방역관리에 최선을 다해주실 것을 당부드린다.”라고 강조하며, “앞으로도 교육부는 고교학점제의 안착과 학교 방역을 위해 시도교육청과 협력하며 지속해서 지원해 나가겠다”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