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쿨iTV] 이번 주가 장 교육감이 취임한 지 3주년이 된다.

장석웅 교육감은 취임 3주년을 맞아 많은 언론에서 “3년 동안 잘한 게 뭐고, 아쉬운 게 뭐냐?” 그 중 아쉽기도 하고 지속적으로 관심을 기울이는 게 “청렴도 문제”라고 이야기했다.

어떤 부분에서는 획기적인 개선이 있었고 전반적으로는 소폭의 점수향상은 있었지만 확실하게 청렴도가 좋아졌다고 말하기 어렵고, 기대에 미치지 못한다.” 이렇게 말씀을 드릴 수밖에 없다며 이 부분에 대해 앞으로 더 관심을 갖고 주력하겠다는 다짐을 밝혔다.

이어 그동안 청렴시민감사관, 건설공사 시민감리단 등 외부인사들이 실제적으로 참여하는 가운데 청렴도를 향상하는 정책을 추진했다. 또 관급자재 등 물품구매와 관련해서도 새로운 좋은 방안을 만들어서 시행하면서, 또한 계속해서 보완해가고 있다.

인사 · 예산 등 부패 취약 분야에 대해서도 나름대로 집중적으로 관리하고 있고, 내부적으로는 청렴교육 강화에 역점을 두고 있다고 강조했다.

이런 노력에 힘 입어, “전반적으로 청렴에 대한 분위기는 확산돼 가고 있다.”고 말하며, 실제 공공기관 청렴도 평가 결과가 어떻게 나올지는 미지수라고 했다.

한편 오는 8월부터 11월까지 올해 공공기관 청렴도를 측정 한다. 2021년 청렴도 평가는 그동안 노력해 온 것들을 평가받는다는 점에서 특별한 의미를 지닌다고 생각한다. 따라서 각 부서나 기관들에서는 청렴도 측정에 대비해서 관심을 갖고 더 보완할 점이 없는지 살펴서 잘 대비해 주시기 바란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