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쿨iTV] 전남목포교육지원청(교육장 김갑수)은 10월 15일(금)부터 11월 17일(수)까지 관내 초등학교 6학년 희망학급(32학급, 798명)을 대상으로 ‘목포路 돌아보는 목포愛 한바퀴’ 체험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6월부터 9월까지 체험학습 TF팀을 구성해 초등학교 6학년 1, 2학기 교육과정을 분석하고, 민주, 평화, 역사, 생태 4가지 핵심 단어를 추출하여 연관된 목포지역 코스 4곳을 개발했다.

▲민주·평화路: 김대중 노벨평화상 기념관-목포 평화의 소녀상- 연극관람-목포신항만(세월호) ▲역사·생태路: 양동교회-목포근대역사관2관-목포생활도자박물관(행남자기)-국립호남권생물자원관 ▲역사路: 목포 근대역사 문화공간-연극관람-김대중 노벨평화상 기념관 ▲생태路: 유달산 생태탐방-국립호남권생물자원관-목포신항만(세월호)

이렇게 개발된 프로그램은 학교에 안내한 후 신청을 받았으며, 10월 1일 신청학급 담임 대상으로 체험학습 프로그램 운영 협의회를 가져 일정과 프로그램 세부 내용을 공유했다.

‘목포路 돌아보는 목포愛 한바퀴’체험프로그램은 목포시청의 문화 해설사와 함께 동행하면서 연극관람, 케이블카 탑승, 유달산 생태 탐방 등 지역, 문화와 연계한 독특한 경험과 도자기 만들기, 생물다양성 생물교실, 목포근대역사탐방 등 매력적인 체험으로 가득 차게 운영된다.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학생들은 우리 고장의 자연생태, 문화, 역사의 만남을 통해 목포에 대해 바로 알고, 목포에 대한 자긍심과 애향심을 기를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다.

김갑수 교육장은 “학생들이 올바른 민주, 평화, 역사 생태 의식을 갖출 때 미래의 당당한 인재로 성장할 수 있다.”며 “살아있는 지역교육을 통해 우리 학생들이 목포의 과거, 현재 그리고 미래를 그리는 성숙한 민주시민으로 성장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목포교육지원청은 앞으로도 초등학교 6학년뿐만 아니라 초등학교 5학년, 중학교 1학년 대상으로 자료를 개발․보급하여 바른 민주시민 의식 함양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