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쿨iTV] 도로교통공단 경북지부(지역본부장)는 지난 3월 4일 경북 울진군 일원에서 발생한 산불피해도로(국도7호선, 국도36호선, 지방도917호선 등)에 대한 합동점검을 울진경찰서·울진군청 등 유관기관과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합동점검을 통해 도로 및 교통안전시설물 피해를 집중적으로 점검하고 해당구간에 대한 부적절한 시설물도 점검할 예정이다.

또한, 긴급차량 출동 시 교통불편사항에 대한 의견을 수렴해 추후 이러한 상황이 발생했을 때 불편한 사항이 없도록 개선방안 및 대책을 수립할 예정이다.

이번 화재 이후 도로교통공단 경북지부는 산불 발생 즉시 상황전담반을 구성하고, 지속적인 점검(모니터링)을 실시하는 등 지원체계를 구축·운영하고 있다.

김용석 지역본부장은 “이번 점검을 통해 산불피해도로의 신속한 복구를 바라며, 안전한 도로교통환경 조성에 앞장서겠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