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쿨iTV] 충북국제교육원(원장 오영록) 남부분원은 이번 여름방학 옥천·보은 지역 중학생 38명을 대상으로 7월 18일부터 8월 5일까지 ‘방학집중영어캠프’를 운영한다.

‘방학집중영어캠프’는 유엔(UN)이 선정한 ‘지속가능발전목표’ 주제를 바탕으로, 프로젝트를 영어로 수행하며 국제적 감각을 신장시키는 동시에 세계시민으로서 자질을 기르는 단기 영어 집중 프로그램이다.

‘방학집중영어캠프’는 지난 1월 영동 지역 중학생을 대상으로 성황리에 운영됐으며, 이번 여름방학에는 옥천 22명, 보은 16명, 38명으로 운영한다.

영어캠프는 5일 동안 총 22시수로 ▲지속가능발전목표(SGGs)란 무엇인가 ▲모두를 위한 디자인 ▲우리 세상을 위협하는 문제들 ▲소소하지만 확실한 행복 ▲옷 재활용 ▲사막에서 살아남기 ▲도미노 슬로건 ▲이야기와 함께하는 문제해결 등 다양하고 흥미로운 주제와 내용으로 구성됐다.

특히, 이번 ‘방학집중영어캠프’는 원어민 교사와 함께 영어로 이뤄지는 수업으로 학생이 세계시민 감수성 습득은 물론, 영어 듣기·말하기·읽기·쓰기 능력을 고루 발전시킬 수 있다.

학생은 이번 캠프에서 지속가능발전목표의 의미와 배우는 목적에 대해 원어민 교사의 수업을 들은 뒤 학생 중심 프로젝트를 기획·수행하는 등 세계가 당면한 문제들을 체감하고 해결할 수 있는 힘을 키울 것으로 기대된다.

조종현 충청북도국제교육원 남부분원장은 “이번 방학집중영어캠프를 통해 학생이 세계문제를 바라보는 시각을 키울 수 있길 바라며, 앞으로도 세계로 나아가는 미래인재 육성을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