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쿨iTV] 천창수 울산시교육감 후보는 4월 4일 선거사무실에서 울산학교비정규직연대회의와 정책협약식을 진행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천창수 후보와 정정식 전국교육공무직 울산지부장, 최지은 전국여성노동조합 울산지부장, 지연옥 전국학교비정규직노동조합 울산지부장 등이 참석했다.

‘학교비정규직 법제화와 임금체계 개편으로 모범적 노사관계 구축’과 ‘교육복지 강화와 교육주체로서 학교비정규직 위상 개선’ 2개 분야에 ‘모범적 노사관계 구축’, ‘식생활 복지를 위한 학교급식 확장과 급식실 근무여건 개선’, ‘보육과 초등돌봄의 공공성 확립 및 획기적 운영개선’ 등 14개 항목에 동의했다.

이날 천창수 후보는 “울산교육발전을 위해 노력하는 교육공무직 분들께 감사드린다”며 “교육공공성 강화와 노동이 존중되는 울산교육을 위해 함께 소통하면서 노력하자고” 밝혔다.

천창수 후보는 학생과 급식실 종사자들의 안전을 위해 ‘학교 급식실 및 조리실 공기순환장치 설치’를 공약했다.

고 노옥희교육감의 남편인 천창수 후보는 서울대학교 사범대를 졸업했고 전국사회교사모임 회장, 울산교육연구소 북유럽교육복지연구회 회장을 지내고 현재 노옥희재단 추진위원회 공동대표를 맡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