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쿨iTV] 한국심리학회(학회장 최진영)는 전세보증금 피해자들에게 심리지원을 제공하기 위해, 서민주택금융재단(이사장 김수회), 주택도시보증공사(사장 직무대행 이병훈), 대한변호사협회(협회장 김영훈), 대한법무사협회(협회장 이남철)와 함께 4.27(목)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한국심리학회, 대한변호사협회, 대한법무사협회는 전세피해자 상담을 위한 전문인력 Pool을 구성해 ‘찾아가는 서비스’에 전문상담인력을 제공하고, 개별 협회별 후속연계사업을 적극 추진한다.

한국심리학회는 본 MoU를 통해 국토교통부가 시행 중인‘찾아가는 서비스’에 학회 발급 최상위자격 소지자 또는 보건복지부 정신건강임상심리사 1급 전문가들을 배치하고, 피해자들에게 심리지원을 제공하는 동시에 현 정신건강 상태를 살펴 후속연계 지원사업을 적극 발굴하고 추진하기로 했다.

한국심리학회의 주요 역할은 피해자들에 대한 현장 심리지원을 위해 ‘마음안심버스’를 배치하여, 급성스트레스 대처를 위한 정보 및 심리적 안정화를 위한 심리상담 제공

‘전세보증금 피해자 전담 심리상담 전화’를 개통·운영해, 현장에 나올 수 없거나 신속한 심리지원이 필요한 피해자들을 위해 비대면 전화상담 제공(9-21시, 공휴일 포함)

추가지원이 필요한 피해자에 대해, 학회 소속 전문가 심리상담센터를 연결해 대면심층상담을 제공하고, 고위험군의 경우 자살예방센터 및 협력병원과 연결 등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