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쿨iTV] 티비미디어콘텐츠주식회사(대표이사 오종숙)와 유치원 어린이 체험 교구 전문제조·유통업체인 (주)글로벌이지(회장 노윤철)는 10월 5일, 글로벌이지 회의실에서 ‘펠롱펠롱 바이루’ 애니메이션 주인공 캐릭터 '바이루(Byelu)' 캐릭터에 대한 상품화 라이선스 계약을 체결했다.

지난 2020년 첫 선을 보인 캐릭터 ‘바이루’는 제주 한라산 백록설화를 배경으로 탄생한 사슴 캐릭터로 현재 ‘펠롱펠롱 바이루’ 애니메이션을 제작 중에 있으며, 어린이칫솔, 마그넷 제품 및 봉제 인형 등을 제조하는 업체들과 상품화 라이선스 체결을 통해 캐릭터를 알려나가고 있을 뿐만 아니라, 각종 국내외 전시회 참가를 통해 캐릭터 라이선싱 영역을 확대해 나가고 있는 제주 지역캐릭터이다.

글로벌이지 노윤철 회장은 “바이루 캐릭터를 주인공으로 하는 펠롱펠롱 바이루 애니메이션을 제작 중에 있을 뿐만 아니라, 이미 바이루 캐릭터를 활용한 다양한 어린이 상품이 출시돼 유통되고 있기에 유치원 어린이용 교구 제품 중 체험이 가능한 점토 및 모래 제품류 등에 적용할 경우 국내 및 해외 시장에서 좋은 반응을 얻을 것으로 기대해 라이선스 계약을 하게 됐으며, 2023년 하반기부터 ‘바이루’ 캐릭터를 활용한 점토 및 모래 제품, 페이퍼토이 제품 등을 개발해 출시할 예정이며, 자체 유통망을 통해 국내 및 해외 시장에서 판매할 예정이다”라고 밝혔다.

티비미디어콘텐츠주식회사 오종숙 대표는 “우리 회사는 해외 전시회 참가를 통해 중국, 대만, 태국, 말레이시아 및 베트남 등 아세안 국가의 애니메이션 제작·배급 또는 캐릭터 라이선싱 전문기업들과도 긴밀한 네트워크를 수립하고 있기에, 이번에 제작하는 애니메이션 및 상품화 계약을 통해 출시되는 상품을 해외 네트워크를 활용해 수출도 본격적으로 진행해 나갈 계획이기에 근간 해외 시장에서도 좋은 소식이 있을 것이다”고 전했다.

‘펠롱펠롱 바이루’ 애니메이션은 2023년 제주영상문화산업진흥원 지원 하에 초기 본편을 제작 중에 있으며 5분짜리 26편으로 구성해 제작하고 있으며, 수익 다각화를 위해 회사에서는 방송권/VOD사업/광고 등의 사업 이외에 상품화 라이선싱 방식을 통한 수익창출을 목표로 ‘바이루’ 캐릭터를 국가와 콘텐츠 영역의 경계 없이 라이선스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