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쿨iTV] 김석준 부산시교육감 당선 인터뷰에서 “이번 교육감 선거가 탄핵정국 속에서 치러지는 바람에 정말 힘든 선거였다.”라고 당선 소감을 밝혔다.

지지자 환호에 화답하는 김석준 교육감 당선인 [사진=김석준 후보 선거사무소]

아울러 온 국민의 관심이 탄핵으로 쏠리는 바람에 시민들의 관심을 모으는 일이 너무나 어려웠다고 덧붙였다. 하지만, 우리는 결국 해냈다. 김석준 개인의 승리가 아니라, 민주주의와 부산교육을 지키기 위해 현명한 선택을 해주신 시민 여러분의 위대한 승리라고 강조했다.

어려운 여건에도 불구하고 저를 위해 열심히 뛰어주신 지지자 여러분, 그리고 자원봉사자와 선거사무원 여러분, 또 저를 선택해 주신 시민 여러분께 다시 한번 진심으로 고개 숙여 감사드린다고 덧붙였다.

이에 저로 인해 소중한 꿈을 접으신 차정인 후보께 위로와 감사의 마음을 전하며, 함께 뛰었던 최윤홍 후보와 정승윤 후보께도 위로의 말을 전했다.

"이제 우리 모두 하나가 되어야 한다". 저를 지지하신 분, 지지하지 않으신 분 가리지 않고 두루 소통하면서 위기에 빠진 부산교육을 하루빨리 정상화 시키겠다고 강조했다.

김석준 부산시교육감 당선인은 “시민 여러분의 변함없는 관심과 성원을 부탁드린다.”고 당선소감을 거듭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