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쿨iTV]봉화교육지원청(교육장 이영록)은 경북교육청과학원이 주최한 ‘경북도 학생과학발명품경진대회’와 ‘경북도과학전람회’서 각각 특상 2작품 씩 총 4작품이 선정돼 전국대회에 진출하는 성과를 거뒀다고 이달 16일 밝혔다.


이는 경북 도내 초등학교 중 가장 많은 전국대회 진출 수치로, 봉화지역의 창의융합교육 역량을 대외적으로 입증한 쾌거다.

전국대회 출전은 두 대회 모두서 도내 단 22작품만이 선정되는 높은 경쟁률을 뚫고 이뤄낸 것으로, 봉화지역서 각 2작품 씩 선정된 것은 지역 규모를 넘어선 두드러진 성과로 평가받고 있다.

이 같은 결과는 학생 개개인의 창의성과 끈기 있는 탐구 활동, 그리고 이를 뒷받침해 온 지도교사들의 전문적 지원과 봉화교육지원청의 지속적인 과학교육 기반 강화 노력이 어우러진 데 따른 것이다.

봉화교육지원청은 창의융합형 인재 양성을 위한 맞춤형 연수, 실험 장비 지원, 탐구활동 촉진 프로그램 운영 등을 통해 학생 중심 과학교육의 저변 확대에 앞장서고 있다.

이영록 봉화 교육장은 “작은 농산촌 지역서도 아이들의 상상력과 탐구력은 전국을 향해 뻗어갈 수 있다”라며, “앞으로도 봉화교육지원청은 학교 현장을 밀착 지원하며 학생 한 명 한 명의 배움과 성장이 더 큰 미래로 이어질 수 있도록 적극 뒷받침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