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쿨iTV]청송교육지원청(교육장 신덕섭)은 이달 18릴(월) 을지연습 대체 시행 일환으로 산불 피해복구를 청송교육지원청 뒷산(월막리 산6)서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국가 위기관리 역량 강화라는 을지연습의 본래 취지를 이어가되, 지난 3월 의성발 경북 산불로 인한 피해지역의 복구를 위해 기획됐다. 청송지역은 최근 산불로 인해 숲 생태계가 심각하게 훼손된 바 있어, 피해복구지원이 절실한 상황이었다.


청송교육지원청은 최근 산불 피해를 입은 지역의 자연 생태계 복원을 위해 이달 18일(월)부터 20일(수)까지 산불 피해복구 활동을 실시할 예정이며, 첫째날에는 신덕섭 교육장을 포함한 총 30여명이 참여해 400그루의 나무를 식재 하며, 자연 회복과 생태계 복원을 위한 의미 있는 활동을 했다. 참여자들은 “위기 대응 능력을 기르는 동시에, 산불로 인해 파괴된 생태계를 복구하는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라고 말했다.

신덕섭 청송교육장은 “을지연습이 단순한 모의 훈련을 넘어, 실제 지역사회의 위기와 재난에 대응하는 실천적 훈련으로 자리 잡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산불 피해복구를 위한 다양한 활동을 통해 기후변화에 대처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