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쿨iTV] 공무원, 직장인, 교사·강사, 학부모·학생, 소상공인 등 누구나 활용할 수 있는 실전형 AI 업무 자동화 가이드북이 출간됐다.「베테랑 AI 전문가가 만든 찐 실전 챗GPT 생성형 AI 업무 자동화」는 ‘1시간 걸리는 일을 10분 안에 끝낼 수 있는 방법’을 제시하며, AI를 실제 업무와 생활 속에서 어떻게 활용할 수 있는지 구체적인 해법을 담았다.

최근 인공지능은 회의록 정리, 보고서 초안 작성, 맞춤형 학습 계획 제안 등 일상의 다양한 영역에서 ‘스마트한 업무 파트너’로 자리 잡고 있다. 하지만 많은 사람들이 “AI가 무엇을 할 수 있는지는 알지만, 정작 내 일에 어떻게 적용해야 할지 모르겠다”는 고민을 토로한다.

이번 책은 이러한 현실적 질문에서 출발했다. 단순 매뉴얼이 아닌, 현장에서 바로 적용 가능한 실전 가이드를 목표로 집필됐다. 회의가 잦은 공무원에게는 회의록 및 공문서 작성, 교육자에게는 교안 제작과 학부모 소통, 소상공인에게는 마케팅 콘텐츠와 고객 관리, 학부모에게는 자녀 학습 계획 및 진로 상담 등 직군별 맞춤 활용법을 제시한다.

책 속에는 ‘봉프로’라는 가상의 멘토가 등장한다. 봉프로는 화려한 전문가가 아니라, 시행착오를 겪으며 AI와 친해진 실무자의 모습으로 독자 곁을 지킨다. 복잡한 용어 대신 쉬운 설명을 제공하고, 막혔을 때는 구체적인 해결책을 제시하며, 예상과 다른 결과가 나올 때는 새로운 활용법을 알려주는 친근한 동반자 역할을 한다.

저자들은 “AI는 우리의 경쟁력을 높여주는 도구일 뿐, 일을 빼앗으려는 존재가 아니다”라며 “반복적이고 번거로운 작업을 AI에 맡기고, 창의적이고 의미 있는 일에 집중할 수 있도록 돕는 것이 이 책의 목적”이라고 밝혔다.

AI 활용에 막막함을 느끼는 이들을 위해, 기술에 끌려다니는 사람이 아니라 기술을 도구로 활용하는 사람이 되는 첫걸음을 안내하는 것이 이 책의 핵심 메시지다.

박시은·김나리·봉선화 공저 | 크라운판 256쪽 | 컬러인쇄 | 무선제본 | 20,000원 | 광문각출판미디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