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쿨iTV]안동교육지원청(교육장 홍성중)은 이달 27일(월) 관내 초·중·고등학교 독도 담당 교사들을 대상으로 ‘우리땅 독도 바로 알기’ 연수를 개최했다.

이번 연수는 독도에 대한 올바른 이해와 독도 영토 주권 의식을 강화하고자 마련됐으며, 총 56명의 교사들이 참석했다.

강사로 나선 동북아역사재단 고길정 해설사는 독도의 지리적, 역사적, 국제법적 근거 등을 중심으로 강의를 진행했으며, 독도가 대한민국의 고유영토임을 강조했다. 또한, 참가자들은 독도 관련 수업 지도법과 독도 탐방 시 유의 사항 등에 대해 배우고, 실제 독도를 방문했을 때 필요한 정보를 습득했다.

연수회에 참석한 A 중학교 교사는 “이번 연수를 통해 독도에 대한 지식을 쌓을 뿐만 아니라, 학생들에게 어떻게 가르쳐야 할지 고민하는 시간이 됐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홍성중 안동교육장은 “이번 연수가 교사들의 독도 교육 역량을 강화하고, 나아가 학생들에게 정확한 역사관을 심어주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독도 교육을 지원하고 확대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