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쿨iTV] 전남교육청(교육감 김대중)은 중등 수석교사를 전문 인력으로 육성해 학교 수업문화 혁신과 교사 성장 지원을 강화하고 있다.

2025년 한 해 동안 전남 중등 수석교사들은 ‘수업 나눔의 날’, 신규·저경력 교사와 협력하는 ‘더 채움 수업’, 우수 사례 공유를 위한 ‘수업 나눔 콘서트’ 등 다양한 활동으로 교사 전문성과 현장 맞춤형 지원 역량을 높이며 교실 변화를 이끌었다.

전남교육청은 10월 31일부터 11월 1일까지 영암에서 ‘중등 수석교사 현장지원 역량강화 3차 직무연수’를 운영한다. 연수에서는 올해 활동 성과와 개선점을 되짚고, 지역별 수업나눔 체제 설계와 AI 기반 프로젝트 수업 설계 등 실질적 수업 혁신 전략을 다룬다. 과정 중심 평가, 학생 데이터 활용, 교육 윤리 등도 함께 논의하며 AI 활용 역량을 강화한다.

박철완 중등교육과장은 “수석교사는 교사의 성장을 돕는 가장 가까운 동료이자, 수업 혁신의 핵심 인력”이라며 “앞으로도 현장 중심 수업 지원 체제를 더욱 강화해 학생 배움이 성장으로 이어지도록 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