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쿨iTV] 이천시(시장 김경희)는 지난 10월 29일 아트홀 소공연장에서 ‘2025년 하반기 중대재해처벌법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에는 시 소유 사업장과 건설공사 현장의 공무원, 관리감독자, 근로자, 공사 관계자 등 300여 명이 참여했다.

교육은「중대재해처벌법」제4조·제5조에 따라 사업장 안전보건 관리체계 구축과 관리자 책임 강화에 초점을 맞췄으며, 도급·위탁·용역 관계자까지 참여 범위를 확대해 실질적 안전 문화 정착을 도모했다.

오전 교육에서는 산업안전지원센터가 ‘2025년 정기 위험성평가 결과’를 통해 유해·위험 요소 분석과 개선 사례를 발표했다. 오후에는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이 발주 공사 현장의 안전점검 사항과 사고 예방을 설명했다.

교육 내용은 ▲중대재해처벌법 이해 ▲산업안전보건기준과 사고 사례 ▲위험성평가 결과 분석 ▲동절기 안전수칙 등 현장 적용 중심으로 구성됐다.

김경희 시장은 “산업현장의 안전은 선택이 아닌 필수이며, 공공기관이 먼저 모범을 보여야 민간까지 확산될 수 있다”며 “이번 교육을 통해 시민과 근로자가 안전하게 보호받는 이천시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이천시 관계자는 “참석자 대부분이 교육 내용을 현장에 바로 적용할 수 있다고 평가했다”며, “앞으로도 정기 교육을 통해 재해 없는 안전 도시 구현에 앞장서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