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쿨iTV]경북교육청 구미도서관은 이달 27일 각산마을호텔 밍글스테이를 방문해 도서 200권을 전달하는 기증식을 진행했다.

이번 도서 기증 사업은 폐기 도서 중에서 활용 가치가 있는 자료를 책이 필요한 기관 및 단체에 기증함으로써 도서의 재활용 가치를 실현하고 지역 독서문화 확산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이를 통해 지역주민들에게 구미도서관의 도서 기증 사업을 효과적으로 알리는 데에도 큰 도움이 될 전망이다.

구미도서관은 지난 3월 5일 구미교육지원청에 1,910권 전달을 시작으로 원평동 주민자치위원회, 대구사이버대학교 한국어 다문화학과 등에 도서를 기증했다. 또한, 구미역「책마루 서재」와 북카페 문화거리 조성 사업인「책 읽는 금리단길」에 참여 카페 12곳에 도서와 북큐레이션을 지속적으로 제공하고 있다.

최선지 관장은 “도서 기증 사업으로 도서가 필요한 곳에 새로운 가치를 창출하고 지식자원을 공유하는 데 기여했으며, 앞으로도 유관기관과 협력을 통해 지역사회 독서문화 확산의 구심적 역할을 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