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쿨iTV]문경교육지원청은 이달 3일(수) 오전 10시 30분, 문경교육지원청 대회의실서 ‘2025년 미래인재기르기 지역협력단 2차 협의회’를 개최했다.

이번 협의회에는 박진구 교육지원과장, 지역협력단 위원, 담당 장학사, 주무관 등 총 20명이 참석했으며,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교육 기부 기반 강화와 미래 교육 지구 운영과의 연계 방안을 중점적으로 논의했다.

회의에는 ▲2025 진로체험지원센터 사업 추진 결과 보고 ▲교육 기부 우수사례 공유 ▲지역 내 인적·물적 자원 발굴 전략 논의 등이 이뤄졌으며, 특히 교육기관에 나눔과 배려 문화를 확산하기 위한 지역 맞춤형 교육 기부 프로그램 개발 필요성이 강조됐다.

또한, 참석자들은 협의회 이후 진행된‘치유 찻자리 체험’프로그램에 참여해 교육 기부를 통한 사회적 가치 창출의 의미를 함께 나눴다. 이번 체험 활동은 지역사회 자원을 활용한 치유·정서 지원 활동의 확대 가능성을 보여주는 기회가 됐다.

유진선 문경교육장은 “지역사회와 교육기관이 함께 협력해 학생들에게 더 다양한 경험과 배움의 기회를 제공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라며 “교육 기부가 문경미래교육지구의 핵심 동력으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