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특별시교육청(교육감 문용린)과 사회복지법인 굿네이버스(회장 이일하)는 26일(수) 14:00 서울시교육청에서 '사랑의 장학지원 성금 기탁식'을 갖고 굿네이버스「행복나눔 인성스쿨」사업 계획을 발표한다.

특히 이 자리에서 방송인 변정수씨를 인성스쿨 홍보대사로 위촉해 인성교육에 대한 학생과 학부모의 관심을 환기시킬 예정이다.

굿네이버스 기탁금(1억원)은 경제적으로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자신의 꿈을 향해 노력하는 초등학생(381개교 535명)에게 장학금으로 지원될 예정이다.

아울러 굿네이버스는 인성 중심의 교육패러다임에 맞춰 학생들이 바른 인성과 창의성을 기를 수 있도록 초등학생 대상으로「행복나눔 인성스쿨」도 운영할 계획이다.

‘14년에는 5종*의 인성교육 프로그램을 진행하며, 프로그램은 저소득가정 학생을 위한 방학교실 등 2종과 일반학생들을 대상으로 학교폭력 예방 등 3종으로 구성해 운영할 계획이다.

서울시교육청은 굿네이버스와 공동으로「행복나눔 인성스쿨」을 운영함으로써 초등학생의 실천중심 인성교육 강화에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하며, 지역사회 교육자원을 적극 활용하여「서울학습공동체」가 내실 있게 운영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