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쿨iTV]울릉교육지원청은 이달 19일(수) 울릉한마음회관서 울릉지역 학생, 학부모, 지역 주민이 함께하는「방과후학교와 함께하는 2025 제2회 울림제」를 성대히 개최했다.


이번 행사에는 △울릉군청(군수 남한권) △울릉군의회(의장 이상식) △관내 학교장(남양초 최창성 외) 등 교육 관계자와 학생, 학부모, 울릉군 청춘 대학, 지역민 등 400여 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본 공연에 앞서, 관내 학교에서 버스킹 공연을 펼쳐 분위기를 한층 고조시켰다. 공연장 외부에는 저동초등학교(교장 정지열) 풍물동아리의 길놀이 공연, 남양초(교장 최창성) 교장의 드럼 연주가 진행됐고, 공연장 로비서는 저동초(교장 정지열) 1학년 학생들의 오카리나 공연, 울릉초(교장 강천원) 4학년, 5학년 학생들의 방송 댄스 공연이 이어져 관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이어진 본 공연은 울릉교육지원청 순회 방과후학교 교육의 결실을 선보이는 자리로, 가야금, 피아노, 바이올린, 방송 댄스 공연이 무대에 올랐다.

특히 지난달 경주 APEC 2025 정상회의 공식 부대행사인 K-EDU EXPO 무대서도 선보였던 협연 공연이 다시 펼쳐져, 학생들이 1년간 갈고닦은 실력을 마음껏 발휘하는 뜻깊은 시간이 됐다.

또한, 울릉군 평생교육 댄스팀의 특별공연이 더해져 학생뿐 아니라 지역민 모두가 함께 즐기는 진정한 어울림의 장이 마련됐다.

이동신 울릉교육장은 “2025 제2회 울림제는 순회 방과후강사 제도 운영 이후 두 번째로 마련된 공연으로, 앞으로도 다양한 활동을 통해 학생들의 꿈과 끼를 키워나가는 축제로 발전시켜 나가겠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