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북도교육청이 제2기 시민감사관에 대한 위촉식을 갖고 2년간 활동에 들어간다. 23일 전라북도교육청은 강주영 기술사 등 시민감사관 7명에 대한 위촉식을 갖고 10월말에 실지감사에 들어가는 등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이번에 위촉된 시민감사관은 ▴강주영, 김형실(기술사) ▴김용안, 박진만(건축사) ▴김현승 (변호사) ▴김완자・오정례( 전직 의원) 등 7명이다. 4명은 중임이고, 3명은 신규 위촉됐다.

전라북도교육청 제2기 시민감사관은 10월말 부터 10일간 10억원 이상의 공사, 2억원 이상의 용역, 1억원 이상 물품 구입에 대한 실지감사활동에 들어갈 계획이다. 유종효 전라북도교육청 감사담당관은 “제1기 시민감사관은 활발한 활동으로 청렴 전북교육에 기여했다”며 2기 시민감사관 활동에 기대감을 나타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