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광역시교육청은 지난 2015. 1. 1.자로 ‘청렴감찰팀’을 신설해, 지난해 불거진 비리사건으로 하락한 청렴도를 최상위권으로 다시 회복시키기 위한 청렴 정책을 역동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초대 청렴감찰팀장으로는 청렴성과 기획력을 겸비한 김희열 사무관(사진)이 임용됐다. 신임 김 팀장은 ‘기존에 추진됐던 공직 복무관리 계획과 청렴 대책을 세밀하게 분석해 선택과 집중에 의한 청렴도 향상에 매진하겠다’고 밝혔으며, “특히, 예방적 감찰활동을 전개해 평생 공직에 정려하다가 한 번의 실수로 명예가 실추되는 공무원이 발생하지 않도록 하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아울러 김 팀장은 “개정된 공무원행동강령과 강화된 징계 양정 규칙을 교육 현장에 널리 알려 맑고 깨끗한 울산 교육 실현을 위한 밑거름이 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감사관실은 효과적인 감사행정과 종전의 비효율적인 업무관행을 과감히 개선하기 위해 감사업무를 기능별·지역별로 재편하는 ‘감사관실 업무조정’을 시행하고, 청렴도 향상과 비리척결을 위한 다양한 정책 및 제도를 마련하여 시민의 신뢰를 회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