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교육청은 수시전형을 중심으로 한 2016학년도 대학입시에 필요한 최적의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고려대 등 15개 대학 입시설명회를 시교육청 대강당에서 개최한다.

이번 입시설명회는 각 대학별 주요 특징 및 준비 방안에 대한 설명, 입학사정관 등 대학 입시관계자와의 개별상담, 전공체험강연, 논술특강 등 다양한 내용을 담고 있다.

6일(토) 오후 2시에는 서류 간소화 및 최저학력기준 폐지 등 선발 방법의 변화가 있는 한양대(ERICA 캠퍼스 포함) 입시설명회를 인재선발관(입학사정관)을 초청하여 개별 상담과 함께 실시된다.

12일(금) 오후 7시 고려대가 입시설명회를 가지며, 13일(토)에는 고등학교 1,2학년 희망자를 대상으로 오전에는 고려대 보건대학과 정보대학, 오후에는 미디어학부와 경영대학의 전공체험 강연이 열리게 된다.

16일(화) 오후 3시에는 연세대(원주캠퍼스 포함), 이화여대, 서강대 등 3개 대학 연합설명회가 대구학생문화센터(달서구 용산로 181)에서 개최한다.

18일(목) 오후 7시에는 중앙대, 20일(토) 오후 2시부터는 계명대, 대구대, 대구가톨릭대, 영남대 등 지역 4개 사립대학이, 23일(화) 오후 7시에는 숙명여대와 서울여대, 27일(토) 오후 2시에는 한국교원대와 대구교대가 입시설명회를 통해 각 대학별 전형 방법에 대해 상세한 설명과 질의응답을 하게 된다.

30일(화) 오후 7시 한국외대의 입시설명회는 전형에 대한 안내와 함께 논술 출제 위원을 역임한 유기환 입학처장의 논술특강도 실시한다.

시교육청 관계자는 “5월에 개최한 입시설명회는 주말은 물론 평일 설명회에도 많은 교사, 학생, 학부모들이 참가해 높은 관심을 보여주었는데, 이번 설명회 역시 가장 필요한 정보를 얻을 수 있는 입시설명회로 교육수요자들의 만족도를 높여 갈 계획이다. 설명회에서의 질의응답은 물론이고, 개별 상담, 전공체험강연, 논술특강 등을 적극적으로 활용해 진로 설계에 바탕한 최적의 대학입시 전략을 구축하는 계기로 삼기 바란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