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영재단 어린이회관(이사장 조수연)은 지난 7~8일 1박 2일 동안 서울 광진구 능동에 위치한 어린이회관에서 ‘2015 푸른꿈 탐험대 오케스트라 캠프’를 개최했다.

특히, 이번 여름캠프는 ‘파트별 연습’ 및 ‘합주 연습’이 집중적으로 이루어져 단원들의 연주 실력이 한 층 향상되는데 좋은 기회가 됐다. 그밖에 예절교육, 수영, 작은 음악회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단원들 간 멋진 추억을 만들었다.

푸른꿈 탐험대 오케스트라는 오는 11월 육영재단 어린이회관에서 개최하는 나눔 음악회에 참가해 그동안 갈고닦은 실력을 보여 줄 예정이다.

한편, 본 오케스트라는 문화예술교육의 기회가 부족한 소외계층 및 다문화가정 학생들을 대상으로 육영재단에서 전액 무상으로 지원되는 아동, 청소년 오케스트라로 악보를 보는 법조차 몰랐던 아이들이 매주 1회 수업에 참여하여 합주 연습을 하고 있으며, 음악을 통해 공동체의식과 긍정적 자존감을 기를 수 있어 좋은 효과를 거두고 있다.

푸른꿈 탐험대 오케스트라는 초․중등 학생 37명과 악기 파트별 선생님, 지휘자 등 총40여명으로 구성됐으며 올해 초에 창단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