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교육연수원(원장 김윤성)은 지난 7월 27일부터 8월 14일까지 3주간, 초․중등 1급 정교사 자격연수 295명, 교감 자격연수 163명, 총 458명을 대상으로 2015 하계 초․중등 교원 자격연수를 진행하고 있다.

인천교육의 변화와 혁신에 대해 시민들의 요구와 관심이 지대한 시기에 진행되는 이번 자격연수는 학생의 ‘앎과 성장’을 도와주는 배움중심수업과 갈등을 넘어 관계를 바로세우는 회복적 생활교육, 소통과 참여를 중시하는 민주적 학교 운영 등 연수 과정별 수요자 맞춤형 교육과정으로 운영되고 있다.

특히 ‘사람중심’의 인문학 비중을 높혔으며, ‘배움’을 몸으로 체험하고 실천할 수 있도록 연수 프로그램도 문제해결중심의 현장방문 및 워크숍, 토론, 실천사례공유 등 활동 중심으로 편성하여 능동적이고 활력 있는 연수가 이루어질 것을 기대하고 있다.

이청연 인천광역시교육감은 특강을 통해 “사회가 변하고 학생들이 바뀌어가고 있다. 학교도 변화가 필요하다. 선생님의 역할이 무엇보다 중요한 이 때, 자격연수를 통해 변화의 올바른 방향을 이해하고, 변화의 흐름에 선도적 역할을 할 것을 기대 한다”고 말했다.

인천교육연수원은 해마다 실시되는 자격연수가 교사 생애주기에서 가장 중요하고 의미 있는 트레이닝 시간임을 인식하고 수요자의 만족과 보람을 위해 현장의 소리를 적극 반영해 변화의 흐름을 읽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