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교육청 고등학생 스포츠교류단 26명(인솔 6명, 학생 20명)은 7~9일 일본 야마구치현교육청을 방문한다.

이번 방문은 경남교육청과 일본 야마구치현 교육교류에 관한 협약에 따른 것이다.

올해 스포츠 교류 종목 야구는 지난해 9월 일본 야마구치현교육청 교육장이 경남교육청을 정기 방문해 2015년 교육교류 협의 시 선정됐다.

이번 스포츠 교류단으로 선정된 마산고등학교 야구부는 2014년 고교야구주말리그 하반기 우승 및 2015년 고교야구주말리그 준우승을 하는 등 우수한 팀이다.

경남교육청 고등학생 스포츠교류단 일행은 8일 일본 야마구치현 사이쿄스타디움에서 시모노세키시립 시모노세키상업고등학교 학생들과 한일 친선경기 및 합동 훈련을 가질 예정이다.

마산고 야구부와 친선경기를 펼칠 시모노세키상업고등학교 야구부는 올해 제97회 전국고등학교 야구선수권대회에 출전한 팀이다.

경남교육청과 일본 야마구치현교육청 고등학생 스포츠 교류는 스포츠를 통한 상호 이해와 우호 증진으로 양 도？현 유대관계 및 협력관계를 더욱 발전시킬 것으로 기대된다.

경남교육청 관계자는 “고등학생 스포츠 교류단은 이번 스포츠 교류를 통해 서로 다른 문화에 대한 이해와 존중을 바탕으로 글로벌 마인드와 국제적 감각을 향상시키는 계기가 될 것이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