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석준 부산시교육감이 지난 24일 오전 북구 덕천중학교에서 열린 ‘2015 북부수학체험전’에 참석해 인사말을 하고 수학체험부스를 관람했다.

이날 김 교육감은 인사말을 통해 “우리 학생들도 수학을 더 즐기고 잘해서 우리나라의 과학, 기술, 금융, 통신 등 산업 전반을 선진국 수준으로 끌어가기를 기대한다”면서, “부산교육청은 학생들이 막연한 두려움 때문에 수학 공부에 손을 놓지 않도록 체험전 개최, 부산과학체험관 개관, 선생님 연수 등의 방안을 마련하고 있으며, 학습에 대한 인식과 방법을 바꾸면서 우리 학생들의 수학적 사고력을 신장시키겠다”고 밝혔다.

이 체험전은 초등학교 5개 팀과 중학교 14개팀, 고등학교 4개팀의 학생들이 즐기면서 수학을 이해하고 체험활동을 하는 22개 코너를 직접 운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