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교육청(교육감 이영우)은 수업 중심의 현장 맞춤형 장학 지원을 위해 도단위 장학지원단을 구성해 교사들의 학생활동중심 수업을 위한 교실수업 개선과 교사들의 수업력 강화를 위해 17일(화) 경북 교육연수원(원장 문태수)에서 도단위 장학지원단으로 선정된 118명을 대상으로 수업협의회를 직접 실습해 보는 참여형 연수회를 실시했다.

경북교육청은 기존의 컨설팅 장학의 문제점을 개선하기 위해 현장 맞춤형 지원 장학으로 정책의 방향을 조정했다.

강의 형태의 일회적 컨설팅 장학의 문제점을 보완하기 위해 1:1로 지속적으로 운영되는 심층 수업 컨설팅 장학을 도입했으며 교육청 지원 장학을 1장학사 1교 이상으로 확대했다.

또한 일상 수업 지원을 위해 수업지원 포털 사이트인 ‘수업나누리’를 통해 1:1 온라인 수업컨설팅으로 적극적인 장학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현장 맞춤형 장학지원단은 현장의 요구에 따라 컨설팅장학, 심층수업컨설팅, 교육청 지원 장학에 참여하며 각종 교사동아리 활동을 지원하고, 수업전문가 육성을 위한 수업 지원, 각종 교육정책의 모니터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현장 맞춤형 장학지원단의 학교 현장 지원으로 교사들의 연구 풍토를 조성하고 온·오프라인 수업 컨설팅을 통해 수업력을 제고하여 학생활동중심 수업으로 교실 수업이 개선될 것으로 기대 된다.

경북교육청 황학영 초등교육과장은 “수업 중심의 질높은 지원 장학으로 배움이 즐겁고 가르침이 행복한 학생활동중심 수업이 정착되는데 장학지원단이 선도적인 역할을 해 줄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