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쿨iTV] 교육부와 한국직업능력개발원(원장 이용순)은 ’13년 51개 학습모듈 개발을 시작으로 지난 4년간(’13~’16) 지속적으로 NCS학습모듈 개발을 진행해, ‘16년 7월 확정‧고시된 NCS 전 분야의 NCS학습모듈(교재) 847개(총 8,530종) 개발과 보급을 모두 완료했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지난 4년간 한국교원대학교 김진수 교수(대한공업교육학회장), 김남진 애견미용사를 비롯해, 각계의 산업현장 및 교육훈련 전문가 약 7,300여명이 교재 집필에 대거 참여해 현장성과 전문성을 갖춘 NCS학습모듈을 개발했다.

▲ NCS 기반 교육과정 도입‧확산 성과
교육부는 이번에 개발한 NCS학습모듈을 교육‧훈련 기관에 보급하고, NCS 기반 교육과정 적용 및 확산을 추진해 직업교육체제를 직무 중심의 ‘할 줄 아는 교육’으로 개선하고, 직업교육의 현장성을 강화하고자 한다.

NCS 기반 고교직업교육과정 도입‧운영은 중등직업교육과정 총론‧각론을 NCS 기반으로 개발‧고시(’15.9.23.)해 특성화고 및 마이스터고에서 현장성 있는 NCS 기반 직업교육과정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했다.

전문대학 도입 및 활용·확산은 고등교육 단계인 전문대학에서도 특성화 전문대학 육성사업(SCK)과 연계해 NCS 기반 교육과정 운영을 확대하고 전문대학 교육단계에 정착시켰다.

▲ NCS학습모듈 홍보 및 활용 성과
그동안 교육부는 학습모듈 개발‧보급에만 그치지 않고 NCS학습모듈을 활용한 NCS 기반 교육과정의 확산을 위해 홍보와 소통도 지속적으로 추진해왔다.

이러한 다양한 노력으로 교육‧훈련기관, 기업, 일반 국민 등 NCS학습모듈을 활용하는 이용자가 매년 큰 폭으로 증가되고 있는 추세다.

또한 NCS학습모듈을 활용한 실무중심의 교육훈련 필요성 및 활용 사례가 다양하게 확산되고 있으며, 교육훈련기관뿐만 아니라 현업에서의 실무 업무를 수행하는 데에도 적극적으로 활용되고 있다.

▲ 2017년 NCS학습모듈 개발‧보완 및 질 관리 계획
교육부는 미래 신산업 등 유망분야에 대한 NCS 추가 개발(’16년~, 고용노동부)에 따른 신규 개발 분야의 NCS학습모듈을 개발해 4차 산업혁명에 대응한 미래 교육 기반 조성을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또한 산업환경 변화 및 NCS 기반 자격 개편에 따른 NCS 수정‧보완(고용노동부)과 연계한 NCS학습모듈의 수정‧보완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현장성을 강화할 예정이다.

아울러, 교육부는 그동안 개발‧보완 과정에서 제기된 의견들을 검토해 NCS학습모듈 질 관리 강화 방안을 종합적으로 수립하고 더욱 내실있는 NCS학습모듈 개발 및 보완을 추진할 것이라고 밝혔다.

교육부 홍민식 평생직업교육국장은 “현장활용성과 완성도가 높은 NCS학습모듈이 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며, 이를 바탕으로 현장 실무 중심의 인력양성 체제가 조성됨으로써 능력중심사회 실현이 앞당겨 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