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교육청은 인하대 초청 진학담당자 간담회를 지난 27일(목) 인하대 정석학술정보관 국제회의장에서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대학입시가 학교 교육과 대학 교육의 연계지점이라는 이해를 바탕으로 미래 인재상에 따른 대학입시의 기조 변화를 공유하기 위해 기획됐으며, 2백석 규모의 회의장을 고교 진학담당교사들이 가득 메우며 큰 관심과 호응을 불러왔다.

먼저 인하대 최훈우입학부팀장은 2018, 2019 대입전형을 안내했고, 박광선 책임입학사정관은 2017학년도 입시결과 분석에 대해 상세하게 설명했다. 이어서 인하대 입학처장 외 3명의 입학사정관이 패널로 참석해 미래 인재상에 대한 고교 교육과정과 대학입시에 대한 토론이 진행됐다.

이번 간담회는 지난 4월 12일 공군사관학교를 시작으로 일곱 번째로 진행됐으며, 5월 11일 연세대, 5월 12일 고려대 등 7월 3일까지 29회 릴리이로 진행될 예정이다.

배제천 교육혁신과장은 “고교-대학 간 정보 공유를 위한 간담회를 통해 고교와 대학이 미래 인재 양성을 위해 협력하는 기회를 가졌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