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쿨iTV] 풍천풍서초등학교는 1일 시청각 실서 중국 저장성 항주시 반산실험소학교 학생 30명을 포함한 방문단과 함께 한·중 청소년 문화교류프로그램 행사를 추진했다.

이 프로그램은 중국 항주시 반산실험소학교 학생 방문단이 풍천풍서초등학교를 방문하는 것으로 시작됐다.

당일 행사에서는 양국 대표의 환영 인사와 함께 학생·인솔 단 대표 간의 기념품 교환과 꽃다발 증정이 있었으며, 문화 교류 공연으로 풍천풍서초 어린이 합창단의 홀로 아리랑 공연과 반산실험소학교 학생들의‘용의 대물림’이라는 조롱박 연주가 이어졌다.

환영식을 마치고 학교 시설을 둘러보는 과정에서 풍천풍서초등학교 이주성 학생이 통역을 하며 중국 학생 단을 안내해 눈길을 끌었다.

마지막으로 본교 학생과 중국 학생들은 급식소서 함께 점심을 먹으며 대화는 잘 통하지 않았지만 함께 사진을 찍기도 하고 표정과 몸짓으로 서로 소통하며 한국 음식을 맛보는 뜻깊은 체험 시간을 가졌다.

풍천풍서초 홍성중 교장은 ‘우리 학생들이 국제적 안목을 기르고 세계를 주도할 글로벌 인재로 살아가기 위해 이번 한·중 청소년 문화교류가 의미 있는 시간이 됐을 것이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국제 교류활동을 통해 글로 벌 인재를 양성하는데 적극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경북도교육청 연구원 국제교류센터에서 지원 차 이예걸 연구원장이 직접 참석해 축하를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