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쿨iTV]울산시교육청은 교육현장의 변화와 미래교육에 대비한 학교 관리자의 역량강화 및 교육자치 현안 사업에 대한 정보 공유를 위해 초등학교장 24명, 고등학교장 25명, 총 49명을 대상으로 7일부터 9일까지 2박 3일 워크숍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워크숍은 7일부터 9일까지 한국교원대학교에서 열리는 ‘2019 대한민국 교육자치 콘퍼런스’(슬로건: 자치와 혁신, 교육이 지역을 살린다) 와 연계하여 운영하며 워크숍 참가 교장은 관심 분야의 주제(자유)강연, 자유토론, 포럼 등을 사전 신청해 참석하고, 공연, 부스, 전시 등도 관람하게 된다.

뿐만 아니라 초등학교장은 창원시 폐교 체육관의 공간 혁신 복합도서문화공간인 ‘지혜의 바다’ 도서관을 탐방하고, 고등학교장은 선진 교육과정 사례 탐색을 위해 김천고등학교를 방문한다.

미래교육을 위한 학교장의 민주적 리더십 발현과 지역과 함께하는 교육공동체 실천을 위해 현장 탐방 중심으로 진행되는 이번 워크숍은 2015 개정 교육과정 확대 적용에 따른 다양하고 창의적인 교육과정 내실화 지원이 필요한 시점에 매우 유익할 것으로 보여진다.

이창원 교육과정운영과장은 “이번 워크숍으로 미래 핵심역량 함양을 위한 학생 중심 교육과정 편성‧운영을 지원하고, 소통과 협력 중심의 민주적 학교문화 조성을 위한 공감대 형성에 기여할 뿐 아니라 지역사회 인적‧물적 자원 및 인프라의 적극적 활동으로 울산 교육효과가 극대화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