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쿨iTV] 산업용 콘솔 주문 제작 전문기업 디인시스템(대표 오수철)이 사용자 업무 효율을 크게 개선한 ‘전동기능 콘솔 데스크’ 특허를 취득했다고 16일 밝혔다. 디인시스템은 콘솔데스크, 디스플레이 월 시스템, 모니터 거치대 생산 기업으로 국내외 대형 종합상황실을 다수 구축했다.

디인시스템이 새로 선보인 기술은 3개 모니터를 전동 버튼만으로 수평이동, 수직이동, 폴딩 및 틸팅할 수 있다. 현재 시중에서 전동 콘솔 데스크는 쉽게 찾아볼 수 있지만 이들 제품은 상판의 높이만 전동으로 조절할 수 있다.

모니터 조정은 사용자가 수동으로 하나하나 조절해야 하는 불편이 있었다. 디인시스템 콘솔데스크는 전동 버튼만으로 높이는 물론 사용자 시각에 맞게 모니터를 쉽게 간단하게 조절할 수 있다.

산업용 콘솔데스크는 쉬지 않고 24시간 운영돼 다양한 사용자의 체격 조건과 자세를 수용할 수 있어야 업무 효율이 높아 진다. 단순히 책상 높낮이 조절만으로는 큰 효과를 기대하기 어려운 업무환경이다.

또 방범·방재·전력 상황 등을 실시간 모니터링 하는 종합상황 및 관제 시스템이 점차 통합되면서 모니터와 콘솔데스크 등 설비 규모가 방대해지고 있다.

이 때문에 종합상황실에서 공간 활용 및 업무 효율화가 중요 이슈로 떠오르고 있다.

오수철 대표는 “새로 선보인 기술은 각각 다른 자세에서 원하는 시야각을 전동 모니터 조절로 쉽게 확보할 수 있는 것이 차별화된 포인트”라며 “인체 공학적 디자인이 점차 보편화되는 추세에 맞춰 전동콘솔 데스크 기술력을 높여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