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쿨iTV] 경북교육청 임종식 교육감은 이달 15일 오후 3시 청송교육지원청 3층 회의실서 코로나 19로 10명 미만의 인원만 참석한 채 유튜브 맛쿨멋쿨TV로 청송 영양지역 교육 가족과 현장 소통토론회를 가졌다.

「성장하는 청송·영양교육을 위한 임종식 교육감과 함께하는 현장소통토론 한마당」이라는 주제로 열린 이번 토론회는 코로나19 감염병 예방과 학교 방역에 적극적으로 동참하는 의미로 현장에는 임종식 교육감과 청송·영양교육지원청 관계자만 참석한 가운데 청송·영양 교육가족 300여명이 유튜브로 참여해 경북교육에 대한 궁금증을 해결하는 즉문즉답의 장이 펼쳐졌다.

영양에서는 영양고 오지욱 학생이 내년에 학생 수 부족으로 학급감소 돼 선택과목 교사가 줄어들어 특정 과목을 선택할 수 없게 되니 학급당 정원을 줄여 줄 것을 건의했으며, 청송지역에서는 청송읍 중심지에 교직원 사택을 신설해 줄 것 등을 건의했다.

유튜브 맛쿨멋쿨 TV를 통해 생중계되는 교육감과의 대화시간에는 현장에 참석한 관계자와 즉문즉답이 이뤄졌으며, 맛쿨멋쿨TV 생방송을 시청하고 있는 교직원과 학부모들은 댓글로 질문하고 교육감이 현장에서 바로 답변했다.

임종식 교육감은 “현장 소통토론회에서 교육 가족들의 여러 가지 의견을 듣고 제안된 교육정책을 ‘삶의 힘을 키우는 청송,영양 교육’ 에 반영해 추진하겠다.”라며 “학생들을 위해 학교를 지원할 수 있는 삶의 힘을 키우는 따듯한 경북교육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