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쿨iTV] 전남대학교가 6개 국립대와 공동으로 비전공자들을 대상으로 코딩 교육을 제공했다.

전남대 공학교육혁신센터(센터장 김융암 교수)는 지난 1월 12일부터 15일까지 온라인 비대면으로 ‘공학 소프트웨어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공학소프트웨어(MODI 활용 프로그래밍) 교육’은 4차 산업혁명 시대의 기반이 되는 코딩 지식을 공학계열 비전공자가 쉽게 이해하고 접근할 수 있도록 커리큘럼을 구성하고, 신산업 동향과 신기술을 배우는 기회가 됐다.

이번 교육에서는 그래픽 언어 방식의 프로그래밍 툴인 ‘모디 스튜디오(MODI Studio)’를 활용해 코딩과 메이킹을 결합한 크리에이션 프로젝트로 학생들 스스로 창의적인 작품을 계획 및 제작해 발표하는 경진대회 형태로 진행됐다.

국립대학육성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된 이번 교육에는 전남대를 비롯해 군산대, 목포대, 순천대, 전북대, 제주대 등 6개 국립대학이 참여하는 ‘호남·제주권역 공동 공학교육혁신센터’가 주최했다.

한편, 호남·제주권역 공동 공학교육혁신센터는 4차 산업혁명 시대에 대응할 수 있는 다양한 공동사업 개발과 프로그램 운영으로 창의적 사고력과 문제해결력을 가진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협업해 나갈 계획이라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