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공지능 칼럼⑭] 인공지능 기술 융합 수업2
장준덕 기자입력 : 2023. 01. 02(월) 14:09

고갱2의 인공지능 기술을 활용해 간단한 그림을 그린 모습
[출처:고갱2, http://gaugan.org/gaugan2/]
[인공지능 프로그램을 활용해 생각이나 느낌을 시와 그림으로 표현하기]
[스쿨iTV] 인공지능 기술 융합 수업 1차시 수업 주제는 ‘인공지능 프로그램을 활용해 생각이나 느낌을 시와 그림을 표현하기’이다. 수업 주요 활동으로는 표현하고 싶은 주제를 떠올려 시 쓰기, 시의 장면에 어울리는 그림 그리기를 구상하였다.
동기유발에서 AI 클론 스튜디오를 활용하여 제작한 ‘가상인간이 낭송하는 시’를 감상하며 시에 대한 느낌을 이야기하도록 하였다. 이를 통해 총 2차시로 구성된 수업의 최종 목표인 클론 스튜디오로 시화 영상을 제작한 결과물을 확인하고 학습에 흥미를 가지도록 유도하였다.
첫 번째 활동에서는 먼저 생각이나 느낌을 시로 써보도록 하였다. 시를 쓰기 위해서는 시로 표현할 주제와 소재 등 쓸 거리를 떠올리는 과정이 필요하다.
이것이 학생들이 특히 어려워하는 부분이다. 왜냐하면 글쓰기라는 것은 본인이 쓰고 싶은 마음이 들 때 쓰는 게 가장 좋겠으나 수업 시간이라는 특수한 상황에서 학습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마음의 준비가 되지 않은 상태에서 글을 쓰는 것이기 때문에 상황이 매우 작위적이다. 따라서 학생들이 막상 무엇을 쓸지 떠올리기 어려워한다.
따라서 모둠별로 함께 머리를 맞대고 협력하여 표현하고 싶은 생각이나 느낌을 충분히 이야기해보게 하여 시로 쓸 주제를 정해보도록 하였다. 그런 다음 표현하고 싶은 생각이나 느낌을 시로 표현해보도록 하였다.
시를 다 쓴 후에는 모둠원끼리 시를 돌려 읽으며 공유하였다. 이 과정에서 잘 쓴 점을 칭찬해주고 수정이 필요해 보이는 부분에 대해 서로 의견 교환 후, 고쳐쓰기를 통해 시를 다듬어보도록 하였다.
두 번째 활동에서는 자신이 쓴 시에 어울리는 장면을 그려보게 하였다. 여기에서 인공지능 기술을 융합하였다. 'AI 고갱2(Gougan2)'라는 인공지능 프로그램을 이용하기로 하였다. 먼저 학생들에게 고갱2의 기능과 조작 방법을 PPT를 활용해 안내하였다. 그리고 간단한 조작 실습을 진행하였다.
학생들과 고갱2의 기능과 조작에 대한 질의응답 시간을 가진 후, 자신이 지은 시를 읽고 떠오르는 장면을 모둠원들과 이야기해보도록 하였다. 가장 인상 깊은 장면을 선정하여 고갱2로 자유롭게 시화 영상에 들어갈 장면을 그렸다.
고갱2는 AI 딥러닝 기술을 활용해 간단하게 그림을 그리면 인공지능 기술이 정교한 그림으로 완성해주는 프로그램이다. 텍스트를 입력하는 것만으로도 그림을 완성하는 것이 가능하다. 사이트에 접속하여 먼저 맨 아랫부분의 약관에 동의를 하고 그리기를 진행한다.
고갱2가 작동하지 않는다는 학생들 대부분은 약관에 동의 체크를 하는 것만으로도 에로사항의 해결이 가능할 정도로 놓치기 쉬운 내용이다. 도구 상자의 ‘스케치’에 체크하고 가장 먼저 고갱2의 캔버스에 밑그림을 그린다. 스케치를 마쳤으면 도구 상자의 ‘스케치’를 눌러 해제하고 ‘분할’에 체크한다. 화면 왼쪽의 도구 상자에서 표현하기 원하는 건물, 지면, 풍경, 식물의 하위 메뉴를 선택하고 캔버스의 원하는 곳에 브러시로 색칠하여 배치해준다.
배치를 마치면 도구 상자의 [->] 모양 아이콘을 클릭하여 인공지능 그림을 출력한다. 수정할 곳이 있는지 확인한 후, 파일로 저장한다. 저장한 파일은 페들렛에 올려 반 전체 친구들과 공유해보도록 하였다. 다른 사람의 작품을 보고 칭찬할 점 등 피드백할 내용을 페들렛 게시물 댓글 기능을 활용해 작성해보도록 하였다.
이렇게 다음 차시에 공부할 인공지능 가상 인간이 낭송하는 시화 영상을 NFT로 만들어 가상 공간에 전시할 준비가 완료되었다.
고갱2를 개발한 엔비디아에서는 이 외에도 인공지능 딥러닝 기술을 이용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있다. 혹자는 이러한 기술 발전 상황을 두고 인공지능 기술을 통해 새로운 행성을 발견했다고까지 이야기하기도 한다. 우리 아이들도 이 수업을 통해 마음 속에서 새로운 행성을 발견했기를 기대해본다.
동기유발에서 AI 클론 스튜디오를 활용하여 제작한 ‘가상인간이 낭송하는 시’를 감상하며 시에 대한 느낌을 이야기하도록 하였다. 이를 통해 총 2차시로 구성된 수업의 최종 목표인 클론 스튜디오로 시화 영상을 제작한 결과물을 확인하고 학습에 흥미를 가지도록 유도하였다.
첫 번째 활동에서는 먼저 생각이나 느낌을 시로 써보도록 하였다. 시를 쓰기 위해서는 시로 표현할 주제와 소재 등 쓸 거리를 떠올리는 과정이 필요하다.
이것이 학생들이 특히 어려워하는 부분이다. 왜냐하면 글쓰기라는 것은 본인이 쓰고 싶은 마음이 들 때 쓰는 게 가장 좋겠으나 수업 시간이라는 특수한 상황에서 학습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마음의 준비가 되지 않은 상태에서 글을 쓰는 것이기 때문에 상황이 매우 작위적이다. 따라서 학생들이 막상 무엇을 쓸지 떠올리기 어려워한다.
따라서 모둠별로 함께 머리를 맞대고 협력하여 표현하고 싶은 생각이나 느낌을 충분히 이야기해보게 하여 시로 쓸 주제를 정해보도록 하였다. 그런 다음 표현하고 싶은 생각이나 느낌을 시로 표현해보도록 하였다.
시를 다 쓴 후에는 모둠원끼리 시를 돌려 읽으며 공유하였다. 이 과정에서 잘 쓴 점을 칭찬해주고 수정이 필요해 보이는 부분에 대해 서로 의견 교환 후, 고쳐쓰기를 통해 시를 다듬어보도록 하였다.
두 번째 활동에서는 자신이 쓴 시에 어울리는 장면을 그려보게 하였다. 여기에서 인공지능 기술을 융합하였다. 'AI 고갱2(Gougan2)'라는 인공지능 프로그램을 이용하기로 하였다. 먼저 학생들에게 고갱2의 기능과 조작 방법을 PPT를 활용해 안내하였다. 그리고 간단한 조작 실습을 진행하였다.
학생들과 고갱2의 기능과 조작에 대한 질의응답 시간을 가진 후, 자신이 지은 시를 읽고 떠오르는 장면을 모둠원들과 이야기해보도록 하였다. 가장 인상 깊은 장면을 선정하여 고갱2로 자유롭게 시화 영상에 들어갈 장면을 그렸다.
고갱2는 AI 딥러닝 기술을 활용해 간단하게 그림을 그리면 인공지능 기술이 정교한 그림으로 완성해주는 프로그램이다. 텍스트를 입력하는 것만으로도 그림을 완성하는 것이 가능하다. 사이트에 접속하여 먼저 맨 아랫부분의 약관에 동의를 하고 그리기를 진행한다.
고갱2가 작동하지 않는다는 학생들 대부분은 약관에 동의 체크를 하는 것만으로도 에로사항의 해결이 가능할 정도로 놓치기 쉬운 내용이다. 도구 상자의 ‘스케치’에 체크하고 가장 먼저 고갱2의 캔버스에 밑그림을 그린다. 스케치를 마쳤으면 도구 상자의 ‘스케치’를 눌러 해제하고 ‘분할’에 체크한다. 화면 왼쪽의 도구 상자에서 표현하기 원하는 건물, 지면, 풍경, 식물의 하위 메뉴를 선택하고 캔버스의 원하는 곳에 브러시로 색칠하여 배치해준다.
배치를 마치면 도구 상자의 [->] 모양 아이콘을 클릭하여 인공지능 그림을 출력한다. 수정할 곳이 있는지 확인한 후, 파일로 저장한다. 저장한 파일은 페들렛에 올려 반 전체 친구들과 공유해보도록 하였다. 다른 사람의 작품을 보고 칭찬할 점 등 피드백할 내용을 페들렛 게시물 댓글 기능을 활용해 작성해보도록 하였다.
이렇게 다음 차시에 공부할 인공지능 가상 인간이 낭송하는 시화 영상을 NFT로 만들어 가상 공간에 전시할 준비가 완료되었다.
고갱2를 개발한 엔비디아에서는 이 외에도 인공지능 딥러닝 기술을 이용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있다. 혹자는 이러한 기술 발전 상황을 두고 인공지능 기술을 통해 새로운 행성을 발견했다고까지 이야기하기도 한다. 우리 아이들도 이 수업을 통해 마음 속에서 새로운 행성을 발견했기를 기대해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