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쿨iTV] 부산교육청(교육감 김석준)은 학부모의 올바른 자녀 교육관 확립과 부산교육 정책 이해를 돕기 위해 ‘10월 학부모 행복학교’를 운영한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공부하는 법을 공부할 때 진짜 공부가 시작됩니다’를 주제로, 자녀가 스스로 공부하고 싶어지는 내적 동기 형성, 목표 설정과 실행, 꾸준한 학습 습관, 부모의 바람직한 역할 등을 다룬다.

강의를 맡은 우명훈 폴앤마크 연구소장은 학습 동기와 자기주도 학습 분야 전문가로, 부모와 교사가 함께 실천할 수 있는 구체적인 학습 지도 방법을 제시한다. 그는 다양한 학부모 교육과 특강에서 활발히 활동하고 있다.

교육은 오는 28일 오전 10시부터 2시간 동안 부산진구 양정동 교육연구정보원 2층 대강당에서 진행되며, 참가 희망자는 15일 오전 10시부터 학부모지원포털을 통해 선착순으로 신청하면 된다. 자세한 내용은 포털에서 확인 가능하다.

김석준 교육감은 “이번 교육을 통해 학부모님들이 자녀에게 공부를 ‘시키는 힘’이 아닌, 스스로 공부할 수 있는 ‘길을 열어주는 힘’을 배우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