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쿨iTV] 전북교육청(교육감 서거석)은 22일 2026학년도 공립 중등학교 교사 및 보건·사서·전문상담·영양·특수(중등)교사 임용후보자 선정경쟁시험 응시원서 접수 결과를 누리집을 통해 공개했다.

도교육청에 따르면, 공립 중등학교 교사 등은 326명 모집에 1,974명이 지원(남 617명, 여 1,357명)해 평균 6.1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이는 전년도(6.2대 1)와 유사한 수준이다.

사립학교 교사 등은 222명 모집에 702명(남 287명, 여 415명)이 지원해 3.2대 1의 경쟁률을 보였으며, 공·사립 전체 경쟁률은 548명 모집에 2,676명이 지원해 4.9대 1로 집계됐다.

과목별로는 공립의 경우 식물자원·조경(1명 선발)에 15명이 지원해 최고 경쟁률을 보였고, 이어 보건(중등)(2명 선발) 14.5대 1, 사서(3명 선발) 13대 1 순이었다.
사립에서는 전북학원 역사과목이 1명 모집에 69명이 지원해 69대 1의 최고 경쟁률을 기록했다.

제1차 시험은 오는 11월 22일(토)에 실시되며, 시험 장소와 세부 안내는 11월 14일(금) 오전 10시 이후 전북교육청 누리집 ‘중등임용시험’ 게시판에서 확인할 수 있다.

특히 도교육청은 응시자의 실수로 인한 부정행위를 사전에 예방하기 위해 실제 시험 환경을 반영한 ‘시험장 유의사항 안내영상’을 제작해 제공한다. 해당 영상은 응시자가 반드시 숙지해야 할 주요 내용을 담고 있으며, 반복되는 부정행위를 줄이고 단순 실수로 인한 불이익을 방지하는 데 중점을 뒀다.

안내영상은 제1차 시험 응시자 유의사항 및 시험장소 공고와 함께 도교육청 누리집 알림마당 > 시험/채용/구직 > 중등임용시험 게시판을 통해 제공된다.

김낙훈 교원인사과장은 “올해 임용시험에서는 응시자의 부주의로 인한 부정행위를 사전에 차단하는 데 주력하고 있다”며 “응시자들은 공고문과 안내영상을 꼼꼼히 확인해 불이익이 발생하지 않도록 협조해 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