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쿨iTV]울산시교육청은 삼정초등학교 이종선 교장을 제8회 청백교육상 포상대상자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청백교육상은 울산교육청에서 2011년 제정해 청렴하고 건전한 울산교육 풍토 조성에 기여한 공이 현저해 교육계의 귀감이 되는 소속 공직자에게 수여하는 상징적인 상으로 매년 1명에게만 포상하고 있다.

지난 1982년 선암초등학교에서 첫 교직생활을 시작한 이종선 교장은 37년간 공정한 직무수행과 헌신적인 노력으로 청렴하고 신뢰받는 공직문화를 조성하는데 크게 기여하고 있다.

또한 끊임없는 열정으로 교육공동체 구성원 간 소통과 화합을 이끌어 학생이 건전한 가치관을 형성토록 하고 학교교육을 발전시킨 공로를 널리 인정받고 있다.

이번 포상에 대해 노옥희 교육감은 “이종선 교장은 평소 확고한 청렴의식과 탈권위적인 마인드로 직원들을 화합의 장으로 이끌며 신명나는 학교교육 문화를 조성해 왔으며, 울산교육 발전을 위한 헌신적인 봉사와 노력으로 학생․학부모․교직원 등 다양한 계층의 사람들에게 공․사 전반에서 귀감이 되는 등 공직자로서의 수준 높은 품위를 지녀 온 것으로 평가됏다.

이번 청백교육상 포상을 통해 이종선 교장의 청백교육 정신이 교육 현장 곳곳에 전파돼 울산교육 청렴문화가 확고하게 자리 잡기를 기대한다.”라며 포상의 의미를 설명했다.

한편, 후보자의 공개검증, 현장점검, 공적심사위원회 심사 등의 엄격한 절차를 거쳐 최종 결정된 청백교육상 시상식은 오는 31일 열리며 교육감 표창과 함께 300만원의 상금을 지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