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쿨iTV]경북교육청연구원(원장 박용휘)은 체험학습을 활성화하고 작가의 삶과 저서를 통한 실천적 체험형 인성인문학교육을 실시하기 위해「2023 인성인문학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경북교육청연구원 인성인문학교육지원센터서 2019~2020년에 연구·개발한‘경북도 문학관 탐방’, ‘경북도 서원 탐방’ 교육자료를 토대로 이 자료에 소개된 이육사문학관, 권정생 동화나라, 옥산서원, 도산서원선비문화수련원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추진하고 있다.

이달 28일부터 11월 말까지 ‘권정생 동화나라’와 ‘옥산서원’을 시작으로 4개의 협약 기관과 도내 초·중·고등학교 40개교 1,136명 학생이 참여할 예정이다.

권정생 동화나라·옥산서원은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권정생의 생가 체험, 숲 체험, 밥상머리 교육, 회재 풍류 체험 등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또한, 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하는 ‘이육사문학관’은 이육사의 삶과 작품이라는 주제로 강연을 듣고 문학관 관람 및 이옥비 여사와 대담 등 이육사의 삶과 저서를 기반으로 인문학 체험을 한다.

도산서원 선비문화 수련원은 퇴계종택을 방문해 퇴계 종손과 만나 퇴계 선생의 선비정신을 통해 체험하는 인문학을 경험하게 된다.

박용휘 원장은 “학생들이 다양한 인성 인문학 체험 프로그램에 참여해 문화 ‧ 예술적인 경험을 쌓고 이를 바탕으로 정서적 안정과 인성 함양에 기여하고 나아가 인문학적 소양을 풍부하게 채워나가길 바란다. 이를 위해 예산 지원 및 다양한 인성 인문학 프로그램의 개발·운영을 위해 적극 지원하겠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