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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 고진중, ‘숏폼 대신 활자’…문해력 챌린지 운영
장성일 기자입력 : 2026. 04. 20(월) 1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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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학년 대상 12월까지 진행…독해·논리력 강화 기대
[스쿨iTV] 경기 용인시 고진중학교는 2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2026 참여하고 성장하는 문해력 챌린지(2026 Gojin L.M.C: Moon-Bi Challenge)’를 운영한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스마트폰과 숏폼 콘텐츠 확산으로 약화된 문장 이해력과 사고력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으며, 4월부터 12월까지 진행된다. 문학과 비문학 지문을 균형 있게 활용해 비판적 사고력과 논리적 표현력 향상에 초점을 맞췄다.

운영은 격주로 제시되는 지문을 바탕으로 월요일부터 수요일까지 독해 활동을 수행하는 방식이다. 학생들은 자율적으로 참여해 답안을 제출하고, 학교는 이를 심사해 매주 우수 참여자를 선정한다.

또한 매주 ‘문해력 마스터’를 선정해 교내 ‘명예의 전당’에 게시하고, 우수 활동지는 교무실 앞에 전시해 학생 간 사고 방식과 표현을 공유하도록 했다.

엄수빈 교사는 “학생들이 글의 맥락을 정확히 파악하고 자신의 논리를 발전시키는 모습을 보며 의미를 느낀다”고 말했다.

김도희 교장은 “문해력은 모든 교과 학습의 기초이자 세상을 이해하는 핵심 도구”라며 “학생들이 활자를 통해 사고의 깊이를 키우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학교는 이번 프로그램을 시작으로 학생들의 인문학적 소양과 창의적 사고를 높이는 교육 활동을 확대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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