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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교육청, 세계 33개 도시 청소년…제주서 미래 현안 논의
고태용 본부장입력 : 2026. 10. 28(수) 15: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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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교육청, 제17회 제주국제청소년포럼 개막, 세계 청소년 120명 현안 토론 교류
제17회 제주국제청소년포럼 개막…AI 교육·생태 전환·평화와 협력 등 토론
[스쿨iTV] 세계 33개 도시 청소년 120명이 제주에 모여 인공지능(AI) 시대의 교육과 생태 전환, 평화와 국제협력 등 지구촌 현안을 논의한다.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은 지난 27일부터 31일까지 5일간 MG제주연수원에서 열리는 ‘제17회 제주국제청소년포럼’이 28일 개회식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일정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올해 포럼에는 세계 33개 도시에서 청소년 120명과 인솔교사 33명 등 153명이 참가했다. ‘섬에서 세계로: 연결과 공존의 새로운 미래’를 주제로 진행되는 이번 포럼은 국가와 지역을 넘어 청소년들이 국제 현안을 공유하고 해결 방안을 모색하는 자리다.


참가 학생들은 8개 패널로 나뉘어 ▲AI 시대 미래 교육 ▲생태 전환과 청소년 실천 ▲글로벌 공존 사회 ▲평화와 협력을 위한 청소년 연대 등 4개 주제를 놓고 토론을 벌였다. 개회식에서는 제주와 핀란드 반타 지역 학생 대표가 참가선언문을 낭독했으며, 정우탁 글로벌교육파트너십(GPE) 한국대표가 지속가능발전목표(SDGs)를 주제로 기조강연을 했다.

포럼 기간에는 토론 결과 발표와 참가 도시별 문화교류 행사인 ‘컬처나이트’, 해양 플로깅 등도 진행된다. 해외 인솔교사들은 제주평생교육장학진흥원의 런케이션 프로그램과 연계해 감귤 수확·가공 체험과 곶자왈 생태 탐방에 참여한다.

제주도교육청은 이번 포럼을 통해 청소년들이 서로 다른 문화와 관점을 이해하고 국제 현안에 대한 공동 대응 방안을 모색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특히 AI와 환경, 평화 등 공통 과제를 놓고 청소년들이 직접 의견을 나눈다는 점에서 국제교류를 넘어 세계시민 역량을 키우는 교육의 장으로 활용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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