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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주공고, 협약형 특성화고 선정
장준덕 기자입력 : 2026. 06. 08(월) 1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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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주공업고등학교가 교육부의 2026년 제3기 협약형 특성화고에 선정돼 에너지 신산업 분야 미래인재 양성 거점으로 육성된다. (사진=전남교육청 제공)
에너지 신산업 인재 양성 거점 도약…5년간 85억 원 투입
[스쿨iTV] 나주공업고등학교가 교육부의 2026년 제3기 협약형 특성화고 공모에 최종 선정돼 에너지 신산업 분야 미래인재 양성에 본격 나선다.

나주공업고는 앞으로 지역 전략산업 수요를 반영한 에너지 신산업 분야 맞춤형 교육과정을 운영한다. 학생들은 전력·에너지 분야 전문기술과 산업현장 중심의 실무역량을 익히고, 기업 연계 프로젝트와 현장실습, 취업 연계 프로그램 등을 통해 지역 산업을 이끌 기술인재로 성장하게 된다.

특히 빛가람혁신도시를 중심으로 에너지 공공기관과 기업, 대학, 지자체 등이 참여하는 협력체계를 구축해 교육과 취업, 지역 정주를 연계하는 전남형 직업교육 모델을 구현할 계획이다.

이번 선정으로 나주공업고는 향후 5년간 교육부 지원금 최대 45억 원과 전라남도교육청·나주시 대응투자 40억 원 등 총 85억 원 규모의 예산을 지원받는다. 이를 바탕으로 교육과정 혁신, 첨단 실습환경 구축, 산학협력 프로그램 운영, 취업·정주 지원체계 마련 등을 추진할 예정이다.

또 산업 수요 기반 교육과정 운영, 산학연계 직무중심 교육 강화, 현장 실무역량 중심 교육 확대, 취업·정주·성장 선순환 체계 구축 등을 통해 지역 산업 발전을 이끌 핵심 기술인재를 육성한다는 방침이다.

협약형 특성화고는 교육부와 시·도교육청, 지방자치단체, 산업체, 대학 등이 협력해 지역 전략산업에 필요한 인재를 양성하는 직업교육 혁신 모델이다. 학교와 지역사회가 공동으로 교육과정을 설계·운영하고 졸업 후 취업과 성장까지 지원해 지역 산업 경쟁력 강화와 지역소멸 대응을 목표로 한다.

전성아 전남교육청 진로교육과장은 “이번 선정은 지역 산업과 교육이 함께 성장하는 직업교육 혁신의 새로운 출발점”이라며 “에너지 신산업을 선도할 우수 기술인재를 양성하고 청년이 지역에 정착해 성장할 수 있는 지속가능한 직업교육 생태계를 구축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전남교육청은 AI·에너지 시대를 선도할 미래인재 양성을 위해 직업계고 학과 및 학교 재구조화를 추진하고 있으며, 지역 전략산업과 연계한 직업교육 모델을 지속 확대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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